loves honey, crazy apple.

  • Genre: Partita
  • Composer: dust.c
  • BG: aon
  • BGA에 그로테스크한 묘사가 있으니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.

간만의 BMS 소개입니다. 간간히 유튜브에 영상은 올렸는데 그중에서 반응이 제일 좋은(?) BMS의 소개글을 쓰려고 합니다.

2007년에 열리지 않은 BOF대신 가장 큰 이벤트가 된,  戦 [sen-goku] 國 ~夏の陣~에 출품된 BMS입니다. 여러가지로 전위적인 BMS지만 의외로 회장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, 8년이 지난 지금도 유명한 Alastor보다 점수가 높았습니다.

이 BMS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이라고 하면 역시 위 영상의 5:30에 나오는 BGA연출일  것 입니다. 현재 LR2에서는 해상도가 256*256이 넘는 이미지는 자동으로 축소하여 칸에 맞추지만, 일부 예전 BMS구동기에서는 256*256보다 클 경우,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되어있는데, 이 BMS는 그것을 이용하여 노트부까지 이미지가 덮이는 연출을 넣었습니다. 이러한 연출을 사용한 BMS의 예를 hitkey님의 BMS command memo에서 더 보실 수 있습니다.

저런 연출뿐만 아니라, #RANDOM을 사용하여 플레이 할 때마다 여러가지 엔딩이 나오게 만들어져 있는데 아래가 그 중 하나입니다.

어딘가 mp3를 넣어놓고 계속 듣고 싶은 곡은 아니지만, 이러한 여러가지 연출로 여러모로 인상깊은 BMS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. 7키와 스크래치를 통해 그저 떨어지는 노트를 칠 뿐인 게임인 BMS의 장르적 단조로움을 이런 연출을 통해 조금이나마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앞으로 BMS를 제작하게 된다면 한 개 쯤은 이런 괴기스러우면서 매력이 있는 것을 만들어보고싶네요.


LINK

2 thoughts on “loves honey, crazy apple.”

  1. 엔딩이 여러개가 있는줄은 몰랐네요. 영상으로만 봐가지고…
    음악 자체도 그렇지만 기술적인 면에서도 당시에 꽤 큰 충격을 줬을 것 같습니다.

    1. 여러모로 BMS 역사에 한 획을 그은 BMS라고 생각합니다. 이런 류의 BMS는 아케이드에서 할 수 없는 BMS 특유의 재미를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더욱 좋아하는 편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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